신랑예물 만족스러운 계약 후기

신랑예물 만족스러운 계약 후기

요즘은 다들 예물을 간소화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예비 신랑이
반지를 아예 안 하겠다고 해서
설득하느라 정말 애먹었어요.

워낙 몸에 뭘 걸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반지까지 안 하면
분명히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신랑예물하러 무작정
종로 효성주얼리시티로 갔습니다.

물론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을 해보고 갔는데요.

그 중에서도 좋은 후기가 많았던
매장을 미리 전화로 예약해 놓고
딱 시간 맞춰서 방문했답니다.

역시 이미 여러 커플들이 예물을
보느라 정신 없더라고요.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커플링과
예물용 쥬얼리가 가득했어요.

처음에는 뚱한 표정이었던 
예비 신랑도 수많은 주얼리들을
잠깐 구경하더니 호기심 생기는지
태도가 좀 적극적으로 바뀌었어요.

이 때다 싶어 사장님께 부탁드려
다양한 디자인의 반지들을 보면서
저희 스타일을 좁혀 갔어요.

사실 종류가 어마무시하게 많지만
스타일로 따지면 약 5가지 정도로
좁혀지더라고요.

확실히 사장님 베테랑이라 그런지
저희들 표정만 보고도 어떤 스타일
반지를 선호하는지 빠르고 정확히
짚어내시는 거예요.

사실 저희도 그 동안 커플링 조차
맞추지 않았었기 때문에 결혼반지
생각만 해도 부담스러웠거든요.

마음에 드는 신랑예물 없을까 싶어
전 날부터 잠도 잘 안 오더라고요.

하지만 제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생각 보다 수월하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랐던 것 같아요.

아직 예물 선택 못 하신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제가 찍어온 사진들
위주로 많이 보여드릴게요.

생각 보다 화려한 디자인도 많고
내가 어떤 취향을 가졌더라도
분명히 하나쯤은 마음에 쏙 드는
반지를 고를 수 있겠더라고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완전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들도
정말 많았는데요.

자세히 보면 디테일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소재와 컬러에 따라서 전체적인
느낌이 확 달라지니까 참고하세요.

컬러의 차이가 바로 이런 식으로
다른데요.

자세히 보면 왼쪽 반지는 골드,
오른쪽 반지는 로즈골드랍니다.

골드가 조금 더 노란빛이 도는 거
보이시나요?

요즘은 여성분들이 로즈골드 컬러
반지도 많이들 한다고 해요.

아무리 심플하더라도 신랑예물에
다이아몬드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대신에 큰 다이아말고 작은 사이즈
다이아로 대체하면 문제 없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남자 반지 위에서
보석이 번쩍이는 건 좀 어색하단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최종적으로 계약한 반지!

디자인이 여러분 취향엔 어떤가요?

신랑예물용 반지는 아무래도 
두께의 존재감이 좀 있는 편이에요.

다이아몬드도 크지 않으면서,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라
매일 껴도 부담 없겠죠?

요 반지도 디자인 깔끔해서 한 번
사진으로 남겨 보았어요.

커플링인데 이렇게 남녀 반지가
완전히 같은 디자인도 있고요.

느낌은 비슷하지만 디테일한 디자인은
다른 반지도 많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남녀커플 결혼반지
맞추고 여성용 다이아몬드 반지
따로 맞추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초점이 안 맞긴 했는데 저 다이아
반지 디자인이 정말 화려하죠?

어찌나 반짝이는지 멀리서도 
눈에 확 띄더라고요.

심플한 와중에 굉장히 유니크한
느낌의 반지도 많았는데 그 중
하나만 찍어 보았습니다. 

곡선 무늬가 살아 있어서 
볼수록 매력 있더라고요.

제가 사진으로 다 보여드리긴
어렵겠지만 실제로 방문하시면
정말 다양한 예물용 반지들
직접 실물로 보실 수 있어요.

쥬얼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장도 쾌적하게 잘 되어 있고요.

혹시 아직 신랑예물 못 골라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종로가 답!

가격대도 정말 다양해서 여러분의
예산에 맞춰 가성비 높은 반지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