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커플링 가격과 디자인 훌륭한 곳

최근 남자친구와 100일 기념으로
백금커플링을 맞추게 되었어요.
저는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제 영혼의 동반자인 남자친구는 
꼭 선물로 해주고 싶다면서
자기도 여기저기 알아볼 테니 
저 보고도 잘 알아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물어보고
얼마 전에 결혼 예물을 맞춘
아는 동생에게도 물어봤어요.
틈틈이 인터넷 서핑도 하며 
자세히 알아보니
마음에 쏙 들고 가보고 싶은 
주얼리 브랜드를 알게 되었답니다.

 

 

둘 다 주말 밖에 시간이 안 되어서
토요일에 가기로 했는데
하필 남자친구가 급한 일이 생겨서
친한 언니와 가게 되었어요.
최근에 결혼에 골인한 
신혼 생활이 한창인 바쁜 언니였지요.
두 달 전 결혼을 했기 때문에 
예물을 준비하면서
많은 반지를 접한 경험이 있었어요.
옆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선뜻 같이 가주겠다고 하는 언니가 
고맙기도 하고 의지가 되었는데요.
혼자 가게 될까 봐 걱정하던 참이었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 힘이 되었답니다.

 

 

그렇게 종로에 있는 
일리아스 주얼리에 도착했어요.
처음으로 백금커플링을 맞춰보는 거라
괜히 어리둥절하고 긴장이 됐어요.
그리고 일반적인 쇼핑이 아닌
보석을 쇼핑하는 거라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면서 어렵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문을 열고 들어가자
직원분이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셨고
제 걱정은 기우였다는 걸 알게 되었죠.

 

 

 

일리아스주얼리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30 ~ 오후 8:00
주말 오전 10:00 ~ 오후 8:00
고객센터 02-3448-8080

 

 

편안하게 맞이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더운 날이라 땀도 삐질 삐질 흘렸는데
시원한 음료도 챙겨 주시고
섬세하게 신경 써주는 모습에서
잘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는 다른 곳도 방문하려고 계획했지만
이미 저는 이곳에서 해야겠다고
마음이 굳어지기 시작했어요.
어디를 가나 어떤 물건을 사는 입장에서는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직원분이 있으시면
구매 욕구가 더 올라가는 법이니까요.

 

 

본격적으로 백금커플링을 고르기 시작했고
저와 같이 온 언니는 파이팅을 하며
빠른 눈으로 스캔하기 시작했는데요.
출발하기 전에 어떤 디자인을 하고 싶은지
머릿속으로 그렸던 게 있던지라
빠르게 고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직원분이 보여주시는 반지들이
전부 예쁘고 퀄리티가 좋더라고요.
보여주시는 족족 사고 싶어서
이러다 다 사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되었지요.

 

 

언니도 보면서 여기가 다른 곳과는 다르게
퀄리티나 디자인이 
확실히 좋다고 말해줬어요.
자기도 미리 알았더라면
이곳에서 결혼반지를 했을 거라고 
많이 아쉬워하더라고요.
저도 인터넷 서핑으로 
많은 디자인의 백금커플링을 
알아보고 온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 거기서 거기겠거니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반지를 하나씩 보면서
기대하고 왔을지라도
실망은 없었을 거 같더라고요.
어떻게 된 게 직원분께서
꺼내주시는 아이들마다 군더더기 없이
제 마음에 쏙 드는 것만 

보여주셨답니다.

 

 

중간중간 남자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면서
서로 괜찮은 것들을 추려보았고
언니의 도움도 받아서 봤는데
여기에서 혹시 몰라 봤던
다른 14k 커플링들과 비교해봤을때
고급스러움이 달랐어요.
하지만 고급스러우면 가격이 비싼건
당연한건데 여기를 좋게 봤던게
백금이라고 해도 가격이 괜찮다는
리뷰를 봤거든요.
원하는 게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으면
구입할 수 없으니까요.
가격 대비 괜찮다면 
무조건 구입해야지 했는데
가격 대비 디자인이 훌륭하더라고요.
퀄리티 또한 높았기 때문에
사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처음 머릿속에 그렸던 디자인은
큐빅이 있고, 꼬임이 있는 반지였어요.
제 남자친구는 의견이 좀 다른 건지 
꼬임 있는 건 빼면 안 되겠냐고 했지만
제가 계속 하고 싶다고 주장하니까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 눈에 들어왔던 5개는
색상도 각각 다르고 
디자인도 다양하게 달랐어요.
워낙 퀄리티 높은 백금커플링만 있어서
고르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하나씩 손가락에 끼워봤더니 더 예뻐보이고
다 구매하고 싶더라고요.
사실 전화로 남자친구에게
다 구매하면 안 되겠냐고 장난쳤더니
자기도 같이 가서 
실물로 볼 걸 그랬다고 아쉬워했어요.
영상 전화로는 실물이 다 담기지 않을 만큼
다채롭고 반짝이며 예뻤거든요.
저만 손가락에 끼워보고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 아쉬워 하는 것 같았어요.

 

 

.

같이 온 언니는 옆에서 구경하더니
이대로 집에 가면 주얼리들이
눈에 계속 아른거릴 것 같다며 
목걸이라도 사야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목걸이를 구경하게 되었고
모든 주얼리가 누가 봐도 탐낼 만한
특별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죠.
언니는 집중해서 고르더니
큐빅이 박힌 눈부신 목걸이를 골랐고
카드를 꺼내 일시불로 결제했어요.

 

 

저는 계속해서 고민하고 또 생각했답니다.
오랜 시간 고르지 못하는 저로 인해
힘드셨을 만도 한데
직원분께서 웃으시며 
저를 응대해 주셨어요.
차분히 기다려 주시고
센스 있게 권유도 해주시고
고민하는 부분도 함께 고려해 주셨거든요.
제가 고른 후보가
5개에서 3개가 되고 2개가 되었는데요.
상냥하신 직원분께서는
역시 백금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셨고
저도 그런 것 같아서 
구매가 진행되었답니다.

 

 

사이즈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니셜도 예쁘게 새기기로 했어요.
서로의 이름을 정성스럽게 담았지요.
처음 해보는 거라 심장이 두근대고
반지를 꼈다 뺐다 할 때 마다
손가락도 괜히 떨리더라고요.
마지막까지 직원분께서는 친절하셨어요.
잘 알지 못하는 부분도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애프터 서비스도 확실하게 된다고 하셔서
부담 없이 믿고 결제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고
카드를 꺼내 직원분께 건네 드렸어요.

 

결제가 진행되는 동안
물을 챙겨주셔서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기다릴수록 
이곳에서 백금커플링을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죠.
처음부터 끝까지
수월하게 부담 없이 진행되었어요.
비록 남자친구와 함께 오진 못했지만
마음에 쏙 드는 커플링을 구매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답니다.

일리아스에서는 이벤트도 자주해서

오고 싶은 마음도 있고,

가격도 할인을 해주셔서

미래에 결혼하게 되면 
무조건 다시 올 예정이에요.

 

 

 

 

 

 

【종로예물│1캐럿다이아반지│웨딩밴드│프로포즈반지】 - 일리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