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다이아커플링 감동 가득

3부다이아커플링 감동 가득

 

하루하루의 시간들은 천천히
흐르는 것 같지만, 지나온 세월을 보면 
너무나 빨리 지나온 것 같아요.
저희 부부가 결혼 한 지 벌써 20주년이 되었어요.
결혼할 당시 저는 다이아 하나 
못 받고 결혼식을 올렸거든요.
그게 미안했는지 그 마음을 평생 한편에 담아 두고 지냈나 봐요. 
신랑은 평소에도 언젠간 우리도 
3부다이아커플링을 하자며 노래를 불렀답니다.

결혼기념일 당일 무작정 따라오라면서
함께 외출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방문한 곳이 종로에 있는 
효성 주얼리시티 일리아스주얼리였어요.

3부다이아커플링을 맞추러 왔다며 
뿌듯한 미소를 보내며 말하더라고요.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설레는 마음과 
뭉클한 마음, 고마운 마음이 
동시에 찾아오는 순간이었죠.

얘기를 들어보니 혼자 고민을
많이 한 거 같더라고요
평소에도 10주년 때 한 
저렴한 14k 골드 반지를 늘 끼고 있는
부부라서 다이아지만 평상시에도 
편하게 착용하자며 선택한 게 
3부다이아커플링이었어요.

처음에는 오프라인 샵 말고
인터넷으로 알아봤다고 해요.
많은 차이는 아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조금 저렴한 부분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여러 후기들 중 막상 받아보면 
기대에 못 미치는 만족도가 대부분이었다 해요.
게다가 구매 후 받아보니,
실측이 3부를 못 미치는 후기도 있었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실물을 보면서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더라고요.

백화점은 브랜드의 가치로 따지면 
한편으로는 가야 하는 곳이기도 하죠.
하지만 결혼하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맞추는 3부다이아커플링이라
신중하게 하고 싶었다 해요.
그래서 더 많은,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샵을
찾게 되었다 하더라고요.
우리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기대하면서 알게 된 곳이라 했어요.

평소 꼼꼼한 신랑이 고른 곳이라 믿음도 갔고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던 샵이에요.
주얼리들을 구경 해봤는데
지나친 화려함을 뽐내지도 않고 
고급스럽고 은은함이 감돌아
제게 편안한 안정감도 주었어요.

젊은 시절이 그리운 나이인 만큼
저와 함께한 제 손 모습 또한 변했더라고요
화려한 젊은 손이 아니기에 3부다이아커플링을
어떤 디자인으로 할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나이에 맞게 은은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컸죠.
그래서 실장님께 제 의견을 말씀드려 봤어요.
실장님께서는 저희 부부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시면서
우리 부부의 취향을 파악하시더라고요.
실장님께서는 진열대 여러 곳에서
우리에게 어울릴 것 같다는
반지들을 꺼내 보여주셨어요.

보여주시는 반지들이
하나같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주얼리는 보는 것과 달리
착용을 하면 차이가 크기 때문에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착용해 보라는
실장님의 말씀 또한 너무 감사했어요.
저희 부부 취향과 잘 맞는
실장님의 안목을 알고, 서비스를 알고
찾아온 신랑을 보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꼈죠.

3부다이아커플링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왜 유명한지 다녀오고 나니 
100% 공감 이해가 되는 곳이기도 하고요.
신랑의 결혼 20주년의 이벤트도
너무나 감사한 날이었지만,
반지를 선택하는 그 시간 또한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던 실장님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