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밴드 취향대로 골라보기

웨딩밴드 취향대로 골라보기

 

예물을 구성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검색도 해보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요.
그래도 직접 가서 보고
착용해보는 게 낫겠죠.
다양한 웨딩밴드가 있다고 하는
샵이 있어 직접 갔다 왔어요.

일단 제가 이 샵에서 소개받은
웨딩밴드는 각각의 시그니쳐 디자인이
전부 다르더라고요.
꼬임 형태도 있고 아예 평평해서
깔끔 심플한 것도 있었어요.
보석이 세팅되거나 아예 안 된 것도
각각의 매력이 다르더라고요.
역시 직접 와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저와 남자친구의 취향이 다르기에
서로 다르더라도 궁합이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요.
세일러 분이 보여준 제품 중에서
그에 맞는 걸 골라냈어요.
웨딩밴드 종류가 많아서
취향대로 천천히 보면서
고를 수 있더라고요.

저는 세련되고 섬세한 디자인을 원했지만
남자친구는 중성적인 매력이 있는 것을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남성분들은 화려한 것보다는
중후한 멋이 있는 걸 선호하기에
이런 제품도 다양하게 꺼내서 보여주셨어요.
굳이 세트로 묶여있지 않더라도
각각 보면서 잘 어울리는 웨딩밴드를
신중하게 골랐거든요.

색감도 중요한 요소인데요.
같은 금이라도 옐로우나 로즈 골드,
화이트골드, 청색이 감도는 것 등으로
뚜렷하게 나뉘어 있었거든요.
형태는 달라도 색감은 통일하자고
의견이 일치해서 무난하고 깔끔한
화이트 색감의 웨딩밴드로 결정했어요.

확실히 취향에 따라서 그에 맞는
제품이 워낙 다양하게 나뉘어 있다보니
저희의 취향에 맞으면서
어울리는 웨딩밴드를 찾기엔
무리가 없더라고요.
0.7캐럿의 다이아가 세팅된 걸 선택해서
예약까지 끝낼 수 있었어네요.